파키스탄은 나이지리아,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전 세계에서 소아마비(폴리오)가 남아있는 국가입니다. 파키스탄은 소아마비 퇴출이 가장 어려운 나라로 꼽힐 만큼 백신 접종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대대적인 예방접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이슬람 무장단체들은 백신 접종이 서방 국가들의 계략이라고 주장하며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소아마비 퇴치계획(GPEI)에 따르면 2017년에 28건에 비해 2018년 166건의 소아마비 사례가 발견되며 급증하고 있고, 소아마비를 백신 접종해주던 모녀가 피살되는 등 백신 접종 관련 사고가 끊임없이 보고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회문제 발생 원인
소아마비는 불량한 위생환경과 오염된 식수를 통해 주로 어린이들에게 감염되는 전염성 질병으로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발병 후 치료약은 없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내전으로 인해 사회 환경이 불안했으며, 백신을 맞게 되면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소문과 백신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예방접종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예를 들어, 파키스탄의 반군(탈레반)들은 예방접종 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을 미국의 간첩으로 의심하거나, 이슬람교인들을 불임으로 만든다고 근거없는 소문이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비효율적인 정책 운영도 문제점으로 꼽힙니다. 소아마비 백신 홍보 캠페인을 조직하는 데 오래 걸리고, 일하기 위해 직원의 생명을 걸어야 하는 등 호위팀을 꾸리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파키스탄 내에서도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무장단체들이 예방접종을 가로막는 연방정부 관할의 부족민 거주 지역과 카이버 팍툰카와주입니다. 또한, 북 와지리스탄 지구에서 정부의 반군 소탕작전 수행 후, 100만이 넘는 국내 실향민이 발생하며 인구가 이동하면서 바이러스 또한 함께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최근 40만명의 어린이들이 분쟁지역으로부터 옮겨오면서 예방접종을 받았으나 아직 역부족으로 유니세프 관계자는 보고 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보건 관계자들에 의하면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이들의 수는 6월 초 4,200명에서 6월 말 12,043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불신과 무장대원들의 위협으로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2015년에도 퀘타 지역의 예방접종 센터 앞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벌어져 15명이 사망하는 등, 관련 백신요원의 안전사고는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민간단체 노력: 로타리 회원들은 소아마비 발병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주민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소아마비 자원센터를 일곱 군데 개설하고, 지역 로타리 클럽과 함께 보건캠프를 스폰서하여 소아마비와 홍역, 기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료진료와 더불어 의약품, 비타민 A 보충제, 안경등을 나누어 주며 주민에게 다가가 마음을 열게 하여 면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노력: NEAP(National Emergency Action Plan for Polio Eradication) 2017-2018을 수립하여 2018년까지 파키스탄에서 소아마비 박멸을 목표로 하여 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감시의 질을 강화하는 등 국제 사회와 함께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결기술 사례
작성중
출처와 참고자료
PAKISTAN National Emergency Action Plan for Polio Eradication 2017-2018
UNICEF Pakistan annual report 2016
Polio Global Eradication Initiative http://polioeradication.org (검색일 2018.8.27)
파키스탄 소아마비 백신에 거부 문제
사회문제 발생 원인
소아마비는 불량한 위생환경과 오염된 식수를 통해 주로 어린이들에게 감염되는 전염성 질병으로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발병 후 치료약은 없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내전으로 인해 사회 환경이 불안했으며, 백신을 맞게 되면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소문과 백신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예방접종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예를 들어, 파키스탄의 반군(탈레반)들은 예방접종 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을 미국의 간첩으로 의심하거나, 이슬람교인들을 불임으로 만든다고 근거없는 소문이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비효율적인 정책 운영도 문제점으로 꼽힙니다. 소아마비 백신 홍보 캠페인을 조직하는 데 오래 걸리고, 일하기 위해 직원의 생명을 걸어야 하는 등 호위팀을 꾸리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파키스탄 내에서도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무장단체들이 예방접종을 가로막는 연방정부 관할의 부족민 거주 지역과 카이버 팍툰카와주입니다. 또한, 북 와지리스탄 지구에서 정부의 반군 소탕작전 수행 후, 100만이 넘는 국내 실향민이 발생하며 인구가 이동하면서 바이러스 또한 함께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최근 40만명의 어린이들이 분쟁지역으로부터 옮겨오면서 예방접종을 받았으나 아직 역부족으로 유니세프 관계자는 보고 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보건 관계자들에 의하면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이들의 수는 6월 초 4,200명에서 6월 말 12,043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불신과 무장대원들의 위협으로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2015년에도 퀘타 지역의 예방접종 센터 앞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벌어져 15명이 사망하는 등, 관련 백신요원의 안전사고는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민간단체 노력: 로타리 회원들은 소아마비 발병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주민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소아마비 자원센터를 일곱 군데 개설하고, 지역 로타리 클럽과 함께 보건캠프를 스폰서하여 소아마비와 홍역, 기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료진료와 더불어 의약품, 비타민 A 보충제, 안경등을 나누어 주며 주민에게 다가가 마음을 열게 하여 면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노력: NEAP(National Emergency Action Plan for Polio Eradication) 2017-2018을 수립하여 2018년까지 파키스탄에서 소아마비 박멸을 목표로 하여 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감시의 질을 강화하는 등 국제 사회와 함께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결기술 사례
출처와 참고자료
#보건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