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내전으로 인한 신체 실손 문제

K4D에 의하면, 요르단과 레바논 난민캠프에서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 중 28%는 장애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중 44.2%가 신체적 장애를 지니고 있고, 42.5%가 감각기관 장애 그리고 13.4%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사회문제 발생 원인

Handicap International에 따르면 7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25만명 이상이 사망, 1백만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약 5백만명이 해외에 난민신분으로 도피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Handicap International은 조사된 68,049명의 시리아 난민들 중 약 17,000명이 전쟁으로 인해 부상을 당하였으며, 이들 중 53%(약 9,000명)가 직접적인 총화기 공격으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총화기로 인한 부상자 중 47%는 골절상이었으며, 15%(약 1,400명)는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또한 많은 구호단체들이 시리아 난민캠프 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으로 입은 신체적 장애, 특히 신체의 일부를 잃어버린 부상자들은 하루하루 절망스런 삶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내전으로 인해 신체의 일부분을 손실한 난민들의 경제적 활동 및 기본적인 삶의 편의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정기술이 적용된 의수 개발이 필요한 바입니다.

의수는 본래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난민들이 착용하기에는 많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하물며, 관절이 움직이는 전자의수는 가격대가 몇천만원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신체의 일부를 손실한 난민들에게는 꿈조차 꾸지 못할 제품입니다. 신체적 장애를 가진 난민들이 기본적인 삶의 편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효율적인 공정방법으로 낮은 가격대에 전자의수를 보급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바입니다.

해결기술 사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가벼운 편의 생활이 가능토록 100만원대의 조립식 전자의수를 개발한 ‘만드로’

출처와 참고자료

Handicap International, “Syria, a mutilated future”, 2016
Handicap International, “The use of explosive weapons in Syria”, 2015
K4D, ”Disability in Syria”, 2017

#보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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