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교통체증 문제
동남아 주요 대도시는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라 성공의 기회를 잡기 위해 시골에서 상경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매일 펼쳐지는 교통지옥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 중 태국은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 도시권에 1500만명이 몰려 살며, 최악의 아시아 교통체증 국가 1위라는 오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
사회문제 발생 원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최근 10년 동안 포장도로, 고속도로 및 철도 확장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급속한 도시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에 따라잡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동남아 주요 7국이 현 상황과 비슷한 경제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에 2030년까지 매년 평균 1470억 달러가 투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동 기간 실제 투자로 이루어질 추정 금액은 필요액의 37.4% 수준인 550억 달러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2011년 기준 태국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평균 2만6천명으로 세계 6위이며, 사망자 중 80%가 오토바이 운전자 및 승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콕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이 충분하지 않은 가운데 택시, 오토바이 수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택시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교통규칙을 잘 지키지 않으며, 난폭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많아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며, 이는 더욱 더 심한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인릭스에 따르면 교통정체가 심한 아시아 국가 1위 태국의 수도 방콕 주민들은 극심한 정체 때문에 매년 평균 64시간을 도로에서 정지상태로 허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도심 자동차의 평균 주행 속도는 시속 10km도 채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콕의 교통체증을 피해 시민 및 관광객들은 도심 수로를 달리는 운하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승하선시 배와 선착장 사이의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 또한 증가 중에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태국 정부는 방콕 시내 도시철도 노선을 확장하기 위해 약 14조를 투입 중에 있습니다. 또한, 동부경제회랑 개발사업을 통하여 방콕-파타야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과 파타야 인근 우타파오 국제공항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도시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하여 약 18조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차량 공유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필요 또한 있습니다. BCG에 의하면 승차공유 시스템이 동남아시아 지역에 일반화 될 경우, 개인 차량을 최소 40%에서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결기술 사례
-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개인 차량 소유를 대신할 지속 대체재로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쉽게 근처 지정된 차량을 통해 이동을 하는 승차공유 앱 ‘Grab’
- 동남아의 악명 높은 교통 체증과 낮은 소득수준을 감안하여 오토바이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 ‘Grab Bike’
출처와 참고자료
- ADB, “Meeting Asia’s Infrastructure Needs”, 2017
- inrix, “INRIX Global Traffic Scorecard”, 2018
- BCG, “Unlocking Cities: The impact of ridesharing in Southeast Asia”, 2017
#주거 #안전
태국 방콕 교통체증 문제
사회문제 발생 원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최근 10년 동안 포장도로, 고속도로 및 철도 확장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급속한 도시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에 따라잡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동남아 주요 7국이 현 상황과 비슷한 경제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에 2030년까지 매년 평균 1470억 달러가 투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동 기간 실제 투자로 이루어질 추정 금액은 필요액의 37.4% 수준인 550억 달러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2011년 기준 태국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평균 2만6천명으로 세계 6위이며, 사망자 중 80%가 오토바이 운전자 및 승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콕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이 충분하지 않은 가운데 택시, 오토바이 수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택시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교통규칙을 잘 지키지 않으며, 난폭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많아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며, 이는 더욱 더 심한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인릭스에 따르면 교통정체가 심한 아시아 국가 1위 태국의 수도 방콕 주민들은 극심한 정체 때문에 매년 평균 64시간을 도로에서 정지상태로 허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도심 자동차의 평균 주행 속도는 시속 10km도 채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콕의 교통체증을 피해 시민 및 관광객들은 도심 수로를 달리는 운하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승하선시 배와 선착장 사이의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 또한 증가 중에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태국 정부는 방콕 시내 도시철도 노선을 확장하기 위해 약 14조를 투입 중에 있습니다. 또한, 동부경제회랑 개발사업을 통하여 방콕-파타야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과 파타야 인근 우타파오 국제공항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도시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하여 약 18조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차량 공유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필요 또한 있습니다. BCG에 의하면 승차공유 시스템이 동남아시아 지역에 일반화 될 경우, 개인 차량을 최소 40%에서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결기술 사례
출처와 참고자료
#주거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