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섬은 1만 3000명이 살고 있는 11㎢의 필리핀의 작은 섬입니다. 보라카이는 매년 170만명(2016년, 필리핀 통계청)을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의 아름다운 섬으로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작은 섬에는 관광객의 증가와 더불어 해마다 크고, 작은 관광 관련업체가 생겨나 현재는 500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불법건축, 쓰레기 투하, 각종 생활하수 오염물질 배출등으로 인해 화이트 해변으로 불리던 보라카이섬은 쓰레기 섬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사회문제 발생 원인
관광산업은 필리핀 GDP의 약8.6%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6년 한해 관광수입은, 총 1조 2,434억 페소(약 246억, 4,110만달러)를 기록하며 관광산업이 창출하고 있는 일자리 역시 전체 고용의 12.8%를 차지할 정도로 필리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11㎢ 작은 섬인 보라카이도 물리적 수용량을 넘어선 많은 관광객이 몰림과 동시에 수많은 관광인프라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환경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834개의 주거 및 상점 지역 중 716개의 지역에서 하수처리 없이 오물을 바다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한계치에 다다른 가용면적으로 인해 습지에 각종 불법 건축물 937곳이 들어서는 등 관광업이 지역을 통제할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화이트 비치와 맑은 바닷물로 유명하던 보라카이섬은 해변 곳곳 녹조가 껴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2016년 필리핀 환경부가 비치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분뇨가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민들에 따르면 2015년부터 해조류가 1월~2월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오래 지속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관광개발이 집중된 곳에서만 보이던 해조류(보통 3-4월에 관찰됨)가 보라카이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 발생되는 고형 쓰레기 90t~115t 중 85t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섬의 중앙집중식 자재물 처리시설도 쓰레기 폐기장으로 변했다고 환경부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필리핀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018년 4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6개월간 잠정적으로 보라카이섬 폐쇄를 결정하였습니다. 2017년-2022년 국가관광개발계획(National Tourism Development Plan)을 통해 목표인 연 65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하고자 하지만,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해 생태계 보존을 위한 규제, 법안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8년 7월, 환경자원부의 발표에 따라 보라카이내 사업장들은 배수처리시설 설치 여부등 환경준수자격(ECC)에 부합하는 사업장만이 오는 10월 26일부터 영업을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결기술 사례
작성중
출처와 참고자료
Environmental issues have been hounding boracay for 20 years http://newsinfo.inquirer.net/979944/environmental-issues-have-been-hounding-boracay-for-20-years (2018.4.4, 인콰이어)
Idyllic Philippine Resort Island of Boracay Is Closed to https://www.nytimes.com/2018/04/04/world/asia/boracay-philippines-tourists-closed.html (2018.4.4, 뉴욕타임즈)
보라카이 내 사업장들의 환경준수자격 임시 중단, overseas.mofa.go.kr(2018.7.27)
필리핀 보라카이섬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
사회문제 발생 원인
관광산업은 필리핀 GDP의 약8.6%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6년 한해 관광수입은, 총 1조 2,434억 페소(약 246억, 4,110만달러)를 기록하며 관광산업이 창출하고 있는 일자리 역시 전체 고용의 12.8%를 차지할 정도로 필리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11㎢ 작은 섬인 보라카이도 물리적 수용량을 넘어선 많은 관광객이 몰림과 동시에 수많은 관광인프라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환경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834개의 주거 및 상점 지역 중 716개의 지역에서 하수처리 없이 오물을 바다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한계치에 다다른 가용면적으로 인해 습지에 각종 불법 건축물 937곳이 들어서는 등 관광업이 지역을 통제할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화이트 비치와 맑은 바닷물로 유명하던 보라카이섬은 해변 곳곳 녹조가 껴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2016년 필리핀 환경부가 비치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분뇨가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민들에 따르면 2015년부터 해조류가 1월~2월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오래 지속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관광개발이 집중된 곳에서만 보이던 해조류(보통 3-4월에 관찰됨)가 보라카이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 발생되는 고형 쓰레기 90t~115t 중 85t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섬의 중앙집중식 자재물 처리시설도 쓰레기 폐기장으로 변했다고 환경부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필리핀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018년 4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6개월간 잠정적으로 보라카이섬 폐쇄를 결정하였습니다. 2017년-2022년 국가관광개발계획(National Tourism Development Plan)을 통해 목표인 연 65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하고자 하지만,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해 생태계 보존을 위한 규제, 법안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8년 7월, 환경자원부의 발표에 따라 보라카이내 사업장들은 배수처리시설 설치 여부등 환경준수자격(ECC)에 부합하는 사업장만이 오는 10월 26일부터 영업을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결기술 사례
출처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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