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현재 전 세계의 바다속에는 1억 5천t의 플라스틱이 있으며 현재와 같은 도시화, 생산 및 소비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2억 5천만t이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네시아는 연간 322만t 규모의 해양 쓰레기가 버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수십 년 동안 스노쿨링, 다이빙 등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던 발리는 현재 넘쳐나는 쓰레기로 인해 ‘쓰레기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관리하고 있습니다. |
사회문제 발생 원인
Georgia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10년에 약 800만톤의 플라스틱이 전 세계 바다로 유출되었고 이중 10%가 넘는 129만톤은 인도네시아에서 유출된 쓰레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내에서 매일 약 13만 톤의 플라스틱과 고체 폐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정도만 쓰레기 매립지에서 처리됩니다. 나머지는 인도네시아의 강과 바다에서 불법적으로 타거나 버려집니다. 체계적이며 지속 가능하지 못한 정부의 관리 계획과 주민들의 폐기물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 섬으로 이루어진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및 주변 바다가 계속해서 오염되고 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발리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짐바란, 쿠타, 세미야크 해변 같은 경우에는 하루 최대 100톤의 쓰레기를 수거 합니다.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은 풍화작용과 자외선 등에 의해 마이크로 사이즈로 분해되는데, 이것을 음식으로 오해한 동물성 플라크톤은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수중 먹이 사슬이 오염됩니다. 직경 5mm이하의 미세 플라스틱도 큰 고래류도 섭취하게 되면 파괴적인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장소에서 죽은 물고기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찬 채로 발견됩니다. 소화되지 않는 플라스틱이 식욕을 떨어뜨리고 굶어죽게 만들며, 날카로운 플라스틱으로 인한 내부 부상과 소화관이 막혀 죽기도 합니다.
또한 해양 오염 위기는 바다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강 20위에 인도네시아의 4대강인 브랜타, 솔로, 세라유, 프로고 강 모두 랭크 되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2017년 발리 정부는 700명의 청소부와 35대의 청소트럭을 투입해 쓰레기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최근 발리 전역의 수 천명의 사람이 참여하여 해변, 정글 등에서 쓰레기를 제거하고 쓰레기 오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집단정화캠페인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8년 3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바다 정화에 연간 최대 10억달러를 지출하기로 결정했으며, 인도네시아 해양정책조정실장인 루후트 빈사르 판자이탄은 발리에서 열린 세계해양 정상회의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2025년까지 70%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양플라스틱오염이라는 광범위한 영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 필요합니다. 환경 및 쓰레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바다로 버려지는 쓰레기 양이 많으므로, 현존하는 쓰레기 제거를 위한 기술 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고 주민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교육 및 기술 개발 필요합니다.
해결기술 사례
- 솔트워터 브루어리 – 해양생물들이 먹을 수 있는 100% 생분해성 식스팩 링 개발
출처와 참고자료
- The Guardian, www.theguardian.com/world/2018/mar/06/plastic-british-diver-films-sea-rubbish-bali-indonesia
- BBC NEWS, www.bbc.com/news/world-asia-43312464
- The Asean Post - Indonesia’s plastic waste problem
#환경
인도네시아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사회문제 발생 원인
Georgia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10년에 약 800만톤의 플라스틱이 전 세계 바다로 유출되었고 이중 10%가 넘는 129만톤은 인도네시아에서 유출된 쓰레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내에서 매일 약 13만 톤의 플라스틱과 고체 폐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정도만 쓰레기 매립지에서 처리됩니다. 나머지는 인도네시아의 강과 바다에서 불법적으로 타거나 버려집니다. 체계적이며 지속 가능하지 못한 정부의 관리 계획과 주민들의 폐기물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 섬으로 이루어진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및 주변 바다가 계속해서 오염되고 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발리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짐바란, 쿠타, 세미야크 해변 같은 경우에는 하루 최대 100톤의 쓰레기를 수거 합니다.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은 풍화작용과 자외선 등에 의해 마이크로 사이즈로 분해되는데, 이것을 음식으로 오해한 동물성 플라크톤은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수중 먹이 사슬이 오염됩니다. 직경 5mm이하의 미세 플라스틱도 큰 고래류도 섭취하게 되면 파괴적인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장소에서 죽은 물고기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찬 채로 발견됩니다. 소화되지 않는 플라스틱이 식욕을 떨어뜨리고 굶어죽게 만들며, 날카로운 플라스틱으로 인한 내부 부상과 소화관이 막혀 죽기도 합니다.
또한 해양 오염 위기는 바다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강 20위에 인도네시아의 4대강인 브랜타, 솔로, 세라유, 프로고 강 모두 랭크 되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2017년 발리 정부는 700명의 청소부와 35대의 청소트럭을 투입해 쓰레기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최근 발리 전역의 수 천명의 사람이 참여하여 해변, 정글 등에서 쓰레기를 제거하고 쓰레기 오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집단정화캠페인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8년 3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바다 정화에 연간 최대 10억달러를 지출하기로 결정했으며, 인도네시아 해양정책조정실장인 루후트 빈사르 판자이탄은 발리에서 열린 세계해양 정상회의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2025년까지 70%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양플라스틱오염이라는 광범위한 영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 필요합니다. 환경 및 쓰레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바다로 버려지는 쓰레기 양이 많으므로, 현존하는 쓰레기 제거를 위한 기술 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고 주민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교육 및 기술 개발 필요합니다.
해결기술 사례
출처와 참고자료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