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방글라데시 연안 침수 문제
지표면이 낮은 방글라데시는 매년 가속되고 있는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방글라데시 연안 지역의 수몰 또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몰 시 발생하는 홍수, 식수 염화, 전염병, 건물 부식 등으로 인해 방글라데시 연안 주민들은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습니다. |

사회문제 발생 원인
지구 온난화가 해수면 상승의 주원인인 가운데,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연간 0.3톤, 이는 미국인의 7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는 저지대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Sarwar(2013)의 연구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중앙 연안 하티야 지역은 연 5.73mm씩 해수면이 매우 높게 증가되고 있으며, 남부 연안 순다르반 지역 역시 연 3.38mm씩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IPCC에 의하면, 방글라데시는 연안 지역의 해수면 상승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며 예상되는 피해 정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입니다. 해수면이 1m 상승할 시 침수되는 토지 면적은 방글라데시 국가 전체의 20.7%이며 위험에 노출된 인구 또한 1,48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UNEP의 보고서에 의하면, 방글라데시는 2050년까지 해수면이 지속적으로 상승 시 2천5백만명의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awat(2016)의 연구 역시 2020년까지 방글라데시 해수면이 0.1m 오를 것이며, 범람 정도가 20% 증가, 현재 총 농경지의 1%가 침수, 순다르반 지역의 15%가 침수될 것이고, 1989~2009년 동안 총 307km2의 토지가 염수로 인해 부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방글라데시 고등과학원은 염수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쌀을 만들어 해수면이 상승해도 농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연재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노력과 홍수 발생 예상 시 관련자들이 함께 취할 수 있는 협력행동 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해결기술 사례
- 바닷물로부터 염분을 포함한 용해 물질을 제거하여 순도 높은 음용수 및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을 얻어내는 해수담수화 기술을 개발한 ‘글로리엔텍”
출처와 참고자료
-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Climate Change 2014: Fifth Assessment Report”, 2014
- UNEP, “GEO-6 Regional Assessments”, 2016
- Sarwar , “Sea-level rise along the coast of Bangladesh”, 2013
- Sarwar and Woodroffe, “Rates of shoreline change along the coast of Bangladesh”, 2013
- Rawat et al., “Climate change and sea-level rise: a review of studies on low-lying and island countries”, 2016
#환경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방글라데시 연안 침수 문제
사회문제 발생 원인
지구 온난화가 해수면 상승의 주원인인 가운데,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연간 0.3톤, 이는 미국인의 7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는 저지대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Sarwar(2013)의 연구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중앙 연안 하티야 지역은 연 5.73mm씩 해수면이 매우 높게 증가되고 있으며, 남부 연안 순다르반 지역 역시 연 3.38mm씩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IPCC에 의하면, 방글라데시는 연안 지역의 해수면 상승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며 예상되는 피해 정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입니다. 해수면이 1m 상승할 시 침수되는 토지 면적은 방글라데시 국가 전체의 20.7%이며 위험에 노출된 인구 또한 1,48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UNEP의 보고서에 의하면, 방글라데시는 2050년까지 해수면이 지속적으로 상승 시 2천5백만명의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awat(2016)의 연구 역시 2020년까지 방글라데시 해수면이 0.1m 오를 것이며, 범람 정도가 20% 증가, 현재 총 농경지의 1%가 침수, 순다르반 지역의 15%가 침수될 것이고, 1989~2009년 동안 총 307km2의 토지가 염수로 인해 부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방글라데시 고등과학원은 염수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쌀을 만들어 해수면이 상승해도 농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연재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노력과 홍수 발생 예상 시 관련자들이 함께 취할 수 있는 협력행동 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해결기술 사례
출처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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